전 세계 여성 암 발병률 1위, 유방암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 암 발병률 1위로서 2018년 기준 대장암/폐암/자궁경부암 등 기타 주요 여성 암 대비 약 3.4배 이상 발병자가 많은 암이며, 다른 암에 비해 신규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에서 유방암의 신규 발생률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재발 확률이 높은 암입니다.

유방암은 암 진행 0-2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지만, 4기에서는 34%로 급격히 낮아져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하며 조기에 발견 할 수록 치료 과정에서 유방 보존, 빠른 회복 등으로 치료 후 삶의 질 또한 높일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재발 위험이 매우 높아 유방암 발병자들은 수술 이후에도 매년 검진을 받고 있으며, 그 수는 연간 10만 명 이상에 이릅니다.

해마다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여성암 1위인 유방암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는 추측 외에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바 없지만 유방암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요소인 위험인자를 관리해 유방암의 발병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에는 여성호르몬 노출기간, 경구피임약 등 호르몬제 흡연, 비만, 음주 등이 있습니다. 위험인자들을 살펴보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소들인데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개선하면 유방암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바꿀 수 있는 유방암 위험인자

  음주, 흡연, 비만, 경구피임약 등 호르몬제, 흉부에 고농도의 방사선 조사력

• 바꿀 수 없는 유방암 위험인자

  유방암 등 여성암 과거력, 빠른 초경, 늦은 폐경, 유방암 가족력, 출산, 모유수유 무경험, 높은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수치

유방암 발병은 90% 이상 환경적인 요인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을 생활화 한다면 많은 부분에서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위험인자 개선과 함께 연령대에 적절한 주기적 자가검진과 정기적인 검진이 유방암의 조기 발견의 핵심입니다.

여성암 과거력이나 가족력 등 바꿀 수 없는 유방암 위험인자에 속한다면 정밀검진과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검진 주기를 정하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유방암 예방수칙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이조절과 운동이 필요한데요.
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포함된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은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채소와 과일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규칙적인 식습관을 길러주세요!
또한 균형 잡힌 칼로리를 섭취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규칙적인 운동은 유방암 발생률을 30% 이상 낮추는 놀라운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